[그 때 그 영화] 고대역사를 바탕으로한 모험극
인디아나 존스(Raiders Of The Lost Ark)
그리고 미정보부 유럽 지부가 카이로에서 베를린으로 보내지는 독일 나치의 무선을 도청했다는 내용을 전한다.
내용은 나치의 보물을 갈취했고 그 보물은 바로 '모세의 성궤'. 정부의 지원으로 나치보다 먼저 성궤를 찾으려는 인디는 네팔로 향한다. 그곳에서 과거 자신의 연인이었던 마리온(카렌 알렌 분)과 재회한다.
그리고 마리온이 가지고 있는 지팡이가 성궤가 감취진 '영혼의 우물'로의 열쇠임을 알아내고 한발짝 더 인류최고의 보물에 가까이 다가간다.
영화는 액션 모험극의 대표작인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제1편이다. 명장 조지 루카스와 스티븐 스필버그라는 두 귀재의 재능이 합쳐진 첫번째 작품이기도 하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시대는 실제로 종교적인 편견이나 유물 수집 취미 광적인 성격 등을 모두 가지고 있었던 히틀러를 소재로 쓰기 위하여 나치스가 한창 위세를 떨치던 1936년으로 잡았다.
주인공 인디아나 존스역의 해리슨 포드는 이미 '스타 워즈' 1 2편으로 유명세를 타던 배우였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스타워즈의 주인공은 그의 역할인 한 솔로 선장이 마니라 마크 해밀이 맡은 주역 루크 스카이워커.
인디아나 존스로의 출연으로 안해 포드는 당당한 중심 인물일뿐만 아니라 엄청난 모험을 이겨내는 현대의 영웅상으로 탄생함으로써 007의 제임스 본드에 맞먹을 수 있을 정도의 우상적인 케릭터로 변모했다.
영화음악을 담당한 존 윌리암스 또한인 영화의 음악을 전담하며 지금까지고 수많은 팬들의 기억에 남는 많은 명곡들을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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