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카운티에 있는 컨트리 클럽 부지에 시니어들을 위한 주택단지 개발 계획이 추진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출처= 시니어 타운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서밋 컨트리 클럽. [AJC 인터넷 캡처]
22일 애틀랜타 저널(AJC) 보도에 따르면 ‘서밋 체이스 컨트리 클럽’(Summit Chase Country Club)과 패트릭 몰로이 컴퍼니는 최근 시니어 주택단지 개발을 위한 조닝 변경 신청서를 스넬빌 시에 제출했다. 제안서에는 기존의 73에이커의 부지에 조성되어 있는 서밋 체이스 컨트리 클럽 주변으로 257개 주택을 건설, 시니어들을 위한 커뮤니티를 조성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만약 허가가 이뤄지면 개발은 브러쉬 포크 로드 동쪽으로, 템플 존슨 로드에서 남쪽 경계까지 추진된다. 새로 조성될 단지에는 골프장은 물론, 수영장과 테니스코트, 가든 그리고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고급 클럽하우스가 들어서며 시큐리티 가드가 있는 게이트도 설 것으로 보인다.
개발사 측은 “60-75세의 활동 가능하면서도 부유한 시니어들이 타깃이 될 것”이라며 “소비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인근 식당과 병원가, 그리고 지역 리테일 업체들에게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