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세계대회 개막…옥타LA서도 35명 참가

세계한인무역협회 주최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에 참석한 옥타LA 회원들이 개막식 후 기념촬영을 했다. [옥타LA 제공]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하용화·이하 월드옥타)가 주최하는 '제21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23일(한국시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옥타LA 회원 35명을 포함해 전 세계 월드옥타 회원 800여 명과 강원도 내 중소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200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상생과 발전을 이루는 원년'이라는 주제로 고향 상생발전의 역할에 초점을 맞춰 26일까지 진행된다.

옥타LA 박진경 부이사장은 이날 개회식 행사에서 국회 해외동포 경제포럼 회장상을 수상했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개회사에서 "전 세계 우수한 한인 대표자들이 경제적 이익을 얻는 네트워크를 만들며 강원도와 대한민국도 함께 발전하도록 월드옥타가 돕겠다"고 말했다.

24일에는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25일에는 강원지역 청년 해외 취업 실무자 간담회, 해외취업자 선호지역 설명회, 강원도 투자환경 및 주력상품 소개, 폐회식 등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