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유니언 스테이션 창립 80년 잔치

5월3~4일 역사 전역서
무용ㆍ음악ㆍ건축물 투어

창립 80주년을 맞이하는 LA의 유니언 스테이션(Union Station)이 지역 주민과 그동안 이 역을 이용해준 승객과 함께 성대한 팔순 잔치를 펼친다.

오는 5월3일과 4일 양일간 마련되는 축제에는 역사 전체에서 음악과 무용 등이 곁들이는 다양한 문화 축제가 열리며 갤러리에서는 유니언 역의 역사와 LA시의 발전 모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된다.

5월3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5월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LA에서 활동하는 유명 밴드와 KCRW의 DJ 라울 캄포스 등 유명 뮤지션이 다수 참가한다.

LA 지역의 다문화 커뮤니티가 모두 참여하는 이번 축제에는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패밀리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푸드 트럭도 준비된다.

또한 4일(토)에는 오전 10시와 11시 두 차례 건축물과 전시된 미술작품을 설명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투어가 서비스 된다.

LA의 대표적 상징물인 유니언 스테이션의 건립과정과 지나온 역사를 통해 LA 형성 과정과 발전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매우 교육적인 행사다.

▶문의: unionstation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