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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 적' 구리도둑…수도관·맨홀 뚜껑 등 무차별 훔쳐
Los Angeles
2008.10.2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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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해도 너무한다.'
구리 가격이 치솟으며 남가주는 물론 미 전역이 날뛰는 '구리 도둑' 때문에 몸살을 앓고있다.
특히 구리 절도범들은 맨홀 뚜껑에서부터 각종 동상은 물론 심지어 묘비와 전선 등에 이르기까지 구리 성분만 포함하고 있으면 앞뒤 안가리고 훔쳐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인해 안전사고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는가 하면 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마저 겪고있다.
이같은 현상은 구리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데다 최근 불경기의 여파에 따른 것.
업계에 따르면 구리 가격은 지난 5년새 3배 이상 올랐다. 이같은 예로 지난 2005년 고철시장에서 파운드당 1달러에 불과했던 구리 가격이 올해 초 4달러에 달하고 있다.
이로 인해 4~5년전부터 도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맨홀 뚜껑이 사라지기 시작하며 지금은 구리가 섞인 제품은 남아나는 것이 없을 정도다.
연방 에너지국에 따르면 지난 2007년 기준으로 미 전국에서 구리 절도범으로 인한 피해는 연 10억달러에 달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샌타애나 고등학교에 전쟁 전사자들을 기념하기 위해 벽에 부착한 청동 기념패 6개가 사라져 교육구측이 16일 1000달러의 현상금〈본지 10월17일 A-3면>을 걸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7일에는 사이프레스 지역에서 창고에 보관중이던 10만달러 상당의 묘비 90개를 훔쳐 달아나는가 하면〈본지 9월 18일 A-2면> 지난 5월에는 LA지역 초등학교에 도둑이 들어 상수관을 훔쳐가 학생들이 한동안 수도물을 공급받지 못하기도 했다.
또 조지아주 턱커 시에서는 큰 시합을 앞둔 고교 풋볼팀이 연습장으로 이용하던 공원의 전등 전선들이 사라져 야간 연습을 못할 정도였으며 중가주에서는 절도범들이 노인 병원의 전기 공급선을 끊어 가는 바람에 산소호흡기에 의존하던 환자들이 생명을 위협받기도 했다.
장열 기자
# 구리 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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