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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노동허가 승인…한국인 4위

Los Angeles

2008.10.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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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민의 첫번째 단계인 온라인 노동허가신청(PERM)에서 한국인이 4번째로 승인 건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이민변호사협회(AILA)에서 발표한 연방노동부 PERM 통계에 따르면 2008회계연도(2007년 10월 1일~2008년 9월 30일)기간동안 PERM 승인 을 가장 많이 받은 국가는 1만6569건을 기록한 인도로 나타났다.

한국은 3119건으로 멕시코(3444건)와 중국(3328건)에 이어 4위에 올랐다.

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접수된 PERM 신청서는 9만39건으로 노동부는 이중 6만1997건을 심사해 83%인 4만9205건을 승인했다.

서류심사에서 기각된 PERM 신청서는 전체 심사 케이스의 17%인 1만729건으로 집계됐으며 2063건은 신청자가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승인된 PERM 케이스의 63%가 취업비자 신청자이며 컴퓨터 관련 직종에 집중된 것으로 파악됐다. 업종별로 보면 컴퓨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886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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