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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기부도… 오바마 > 매케인

민주당 버락 오바마 후보의 선거자금은 일명 개미군단의 소액 기부에 바탕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전통적으로 공화당 지지계층인 기업 임직원들로부터의 모금액도 오바마가 존 매케인 공화당 후보에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중립기관인 '책임정치센터' 자료에 따르면 오바마 기부자 중 CEO 직함을 가진 사람은 5845명인데 반해 매케인은 2597명에 그쳤다.

이는 2003~2004년 조지 부시 후보 기부자중 CEO가 3567명인데 반해 민주당 존 케리 후보 기부자 중 CEO는 1686명에 그친 점과 대조를 이룬다.

한 예로 공화당 지지단체 전국총기협회(NRA) 회원이자 소규모 사냥용 소총 제조회사 사장인 댄 쿠퍼는 리처드 닉슨부터 조지 부시에 이르기까지 공화당 대선후보를 줄곧 지지해 왔지만 올 대선에서는 오바마를 위해 3300달러를 기부했다.

쿠퍼는 마음을 바꾼 이유에 대해 "전쟁때문이기도 하지만 공화당이 최근들어 너무 극우로 흐른 점도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유에스에이 투데이는 28일 오바마는 금융 보험 부동산 건강 커뮤니케이션 법률 및 기타 업종에 종사하는 임직원들로부터 8월 한달동안 매케인에 비해 더 많은 자금을 모금한 반면 매케인은 운송 건축 방위 에너지 기업농업 분야에서만 자금을 더 모금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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