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냉장고나 공간만 차지하고 있는 낡은 소파 등은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요즘에는 부피가 큰 가전제품이나 가구 수거비용을 부과하는 도시들이 대부분이라 함부로 버릴 수 없다.
또 상당수의 가전제품들에는 납 수은 등 유해 성분들이 많이 포함돼 있어 환경 오염의 주범이 된다. 쓸모없어진 가전제품과 가구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현명할까.
▷가전제품: 대부분 재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연방 환경청 주.카운티.시 정부에서 리사이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품의 95%가 재활용 가능한 냉장고나 에어컨의 경우 LA수도전력국(LADWP)이나 남가주 에디슨(SCE) 등에서 무료 픽업 서비스와 함께 35~50달러의 환불체크를 지원하고 있다.
웹사이트 '그린메이드심플'(greenmadesimple.com)을 이용하면 우편번호 기입 만으로 낡은 가전제품 리사이클에 대한 지역 시정부의 모든 리베이트 프로그램을 검색해 볼 수 있다. TV 셀폰 컴퓨터 모니터 오디오 등 전기제품은 웹사이트 '어스911'(earth911.com)을 통해 가까운 지역 수거센터를 찾아볼 수 있다.
▷가구: 중고시장이나 야드 세일을 통해 내놓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지만 커다란 부피가 문제. 아무도 살 사람이 없어 고민하고 있다면 가까운 구세군(salvationarmyusa.org) 굿윌 스토어(goodwill.org) 등에 기부를 고려해볼 만 하다.
대부분의 지점에서 전화 한 통으로 간단하게 무료 픽업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다. 단 기부하는 가구는 사용이 가능한 상태여야 하며 영수증을 챙겨놓으면 세금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이외 대다수의 지역 재활용품점(Thrifty Shop)에서도 가구를 기부할 경우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용이 힘들 정도로 손상된 가구의 경우 각 시정부 웹사이트나 '어스 911'의 '하우스홀드'(Household) 섹션에서 무료 픽업 서비스 정보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