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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나' 전도대회 열린다

뉴저지교협 주최, 이승종 목사 초청
6월 7~9일 3일간 NJ 한소망교회서
이사야, '일어나 빛을 발하라' 주제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 예수가 예루살렘에 마지막으로 입성할 때 군중이 환영하는 뜻으로 외친 구호 호산나.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홍인석 목사)가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뉴저지한소망교회에서 2019 호산나 전도대회를 연다.

강사는 한인 1세와 2세를 잇는 교량 역할의 선구자 이승종(사진) 목사. 이민교회 차세대 사역기구인 어깨동무 사역원 대표면서 한인세계선교협의회(KWMC)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 목사는 대회에서 미래 한인목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차세대 지도자 발굴 그리고 차세대 지도자들이 갖춰야 할 목회적 덕목 등에 대해 설파할 예정.

30여 년간 차세대 교육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홍인석 회장은 "올해 호산나 주제는 '일어나 빛을 발하라' 로 다음세대를 위한 비전 및 젊은이들에게 꿈과 도전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젊은 목회자와 기독 청년들에게 고무적인 전도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사로 초빙된 이 목사는 미동부지역에서 여러 차례 집회를 가진 경험과 특별히 디아스포라 한인교회를 중심으로 민족과 차세대에 많은 관심이 있는 목회자 중 한 명이다.

한인 이민교회 목회에 대해 이 목사는 "▶첫째, 진리인 하나님 말씀의 반석 위에 든든히 서며 ▶둘째, 이민사회라는 특수성에 입각, 해당 목회 지역의 문화ㆍ정서적 이해가 우선돼야 하고 ▶특히 목회자와 성도 간 관계성에 영향을 미치는 인격적인 면 등 이 세 가지 요소가 적절하게 잘 조화되고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저지교협 총무 박인갑 목사는 "이번 전도대회가 차세대 교육에 초점을 맞춘만큼 1.5.2세 목회자들과 청.장년 사역자, 그리고 젊은 기독교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어린이 호산나대회도 열린다. 나이별로 킨더까지는 조한나 강 전도사(언덕위의교회)가 1~5학년은 김 유니스 전도사(뉴저지은혜와사랑교회)가 담당한다.문의: 뉴저지교협(713- 277-8003).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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