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미주리 '영어 공용화' 발의안 추진 논란

Los Angeles

2008.11.03 17:23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미주리주가 영어를 공용화로 지정하는 발의안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 발의안은 주 및 로컬 정부 기관에서는 영어만 사용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투표에서 과반수를 얻으면 새 법으로 제정된다.

그러나 발의안이 통과될 경우 통역이 필요한 정부 미팅이나 공립학교 학부모 회의 진행에도 문제가 될 수 있어 반대 목소리가 높다.

한편 이민단체들에 따르면 현재 39개 주에서 정부의 공식 문서와 투표용지 등을 영어로 작성해야 한다는 법을 채택하고 있다.

또 올해에만 오하이오 주 등 19개 주의회에서 영어 공용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