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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난사 11명 사망…버지니아주 버지니아비치서

Los Angeles

2019.05.3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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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범은 시직원…경찰 사살
AP Photo/Patrick Seman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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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Todd Spencer/The Virginian-Pilot via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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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주 버지니아비치 시청 건물 일대에서 31일 오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11명이 숨졌다고 CNN·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버지니아비치 경찰국은 트위터 계정을 통해 버지니아비치 시청 2호 건물에서 격렬한 총격 상황이 발생했다면서 시민들에게 해당 지역 진입을 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사건으로 이날 오후 5시(서부시간) 현재 1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쳤다. 버지니아비치시 소속 직원으로 알려진 총격 용의자도 숨졌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버지니아비치 제임스 세베라 경찰국장은 CNN뉴스에 "총격 용의자는 공공 유틸리티 담당 직원으로 무차별로 총을 난사했다"고 말했다. 세베라 경찰국장은 숨진 용의자가 2호 건물 여러 층을 오가며 범행을 저질렀고, 출동한 경관과 총격전을 벌였다고 덧붙였다. 2호 건물은 버지니아비치시 여러 부서 직원들이 사무실로 쓰는 곳이다.

CNN은 총격 사건 현장에서 의료헬기가 부상을 당한 피해자들을 이송하는 장면을 보도했다. 총상을 입은 피해자 6명은 지역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연방수사국(FBI) 대변인은 버지니아비치 경찰국과 협력해 이번 총격사건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바비 다이어 시장은 "우리 시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날"이라며 "이번 사건에 연관된 이들은 우리 친구, 동료, 이웃이었다"고 애도를 표했다.

버지니아비치는 대서양 연안 휴양지로 인구 약 45만 명이 살고 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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