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칼럼] 외모=여자의 권력···IPL시술로 '맑은 피부' 창조
차민영/차민영 내과·크리스탈레이저센터 원장
LA는 365일 햇빛을 받으며 살아야 하는 환경이기에 한국에 있는 여성보다도 더욱 피부를 관리하고 가꿔야 한다.
레이저에 관심을 갖지 않는 사람들이라도 잡지나 여러 광고를 통해 IPL(Intense Pulsed Light)이 주근깨와 잡티 피부색개선에 효과가 좋다는 것을 알 것이다.
IPL은 정확히 말하면 레이저 광선이 아니다. IPL이 레이저 광선과 크게 다른 점은 레이저는 단 하나의 파장의 빛을 사용하고 IPL은 넓은 영역의 파장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현재 UCLA병원과 한국 유명 피부과에서 사용하고 있는 IPL의 가장 업그레이드된 방법인 제 3세대 하이테크 IPL인 싸이톤사의 BBL(broad band light)을 소개하려 한다.
싸이톤사의 BBL은 세계최초로 하나의 치료팁에 두개의 광원을 장착하여 가장 넓은 파장대의 가장 높은 에너지를 낼수 있다.
또한 기존의 IPL은 한번의 광조사에 2~3번 정도의 에너지 파장의 평균값을 치료부위에 전달하게 되지만 BBL은 한번의 광조사에 10회 적당한 에너지가 일정한 간격으로 조사되며 능동적으로 조절하여 치료에 필요한 가장 적절한 에너지를 병변에 조사할수 있다.
BBL 은 다른 IPL에서 제공하지 않는 파장대도 제공하고 있다. 파장이 다양하므로 다양한 피부타입에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420nm는 활동성 여드름피부에 사용하며 640nm와 690nm 는 제모전용으로 시술한다. 515nm 560nm 590nm 는 주근깨 잡티 옅은 기미를 없애는 데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IPL 에서 방출되는 넓은 파장대의 목표물질은 헤모글로빈 멜라닌 콜라겐 등 매우 다양하다. 그러므로 여러파장의 빛이 방출됨으로서 여러피부질환에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헤모글로빈에 빛이 흡수되는 경우 모세혈관확장증 안면홍조증 여드름붉은 흉터 에 효과가 있고 멜라닌에 빛이 흡수되는 경우에는 표피성질환인 주근깨 지루성각화증(검버섯) 기미 잡티 의 개선에 효과가 있고 물콜라겐에 흡수되는 경우 잔주름제거 모공축소 피부결의 탄력개선 등에 특효이다.
IPL시술을 하다보면 가장 중요한 것이 쿨링이다. 쿨링이 잘 되야 레이저 시술후의 색소침착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싸이톤사의 BBL과 PALOMAR 회사의 IPL은 쿨링기능이 동시에 되게끔 탑재되어 있다. 레이저를 쏘고 바로 쿨링이 되면서 시술이 이루어지니 시술 받은 중에도 편안하고 따끔거리는 것이 적다.
시술후에는 기존의 색소부위에 색소가 진해진 듯한 느낌이 1주일 정도 든다. 시술직후에 화장이나 세수도 바로 할 수 있을 정도로 일상생활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
1주일~10일정도 지나면 진해졌던 색소들이 사라지거나 미세딱지가 되어 떨어지고 깨끗하고 탄력있는 피부로 변한 것을 발견하게 된다.
색소는 노화나 자외선으로 충분히 새롭게 생겨날 수 있으니 항상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가꾸어야 좋아진 피부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가을을 맞아 여름에 늘어난 주근깨와 기미로 상담하러 오는 분들에게 BBL의 효과는 자신있게 최강이라고 자부하며 적극 권하고 있다.
최첨단 기계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차민영 크리스탈 레이저의 BBL로 깨끗하고 맑은 피부로 가꾸어보자.
여자에게 있어서 외모는 경쟁력을 넘어서 권력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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