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리뷰 - 빅 파바로티] 파바로티의 삶 완벽하게 복원
"그는 텔레비전으로 생중계되는 오페라를 처음 열었고 메트로폴리탄에서 처음 솔로로 나섰으며 처음으로 경기장에서 노래를 불렀고 처음으로 오페라와 팝을 공존시켰다. 비판 또한 처음으로 받았고 사람들은 그를 모방했다." (본문 101~102쪽에서)빅 파바로티…
알베르토 마티올리 지음
윤수정 옮김, 추수밭
'빅 파바로티 - 신화가 된 마에스트로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삶과 열정'은 세계적인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삶을 완벽하게 복원한 최초의 책이다. 또한 위대한 음악가로서의 업적과 인간적인 면모를 솔직담백하게 그려낸다.
이탈리아의 작은 도시 모데나에서 태어난 평범한 소년 파바로티가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뒤흔든 세계적인 테너로 거듭나기까지의 삶의 과정 그와 관계를 맺으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전설적인 음악가들의 이야기와 화려한 오페라의 세계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오랫동안 파바로티를 가까이서 취재한 기자이자 오페라 전문 평론가인 저자는 인터뷰와 생생한 자료들을 모아 이 책을 저술했다.
특히 업적과 더불어 각종 스캔들에 휩싸였던 인간적인 모습과 '쓰리테너' '파바로티와 친구들' 공연과 같은 화려한 성공 이면의 감춰진 그늘에 대해서도 균형잡힌 시각으로 바라보았다. 파바로티 서거 1주년에 출간되는 이 책에는 그의 대표곡 20곡을 엄선한 CD를 수록해 소장가치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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