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인스펙션이 현장에서 끝나게 되면 집을 구입하려는 바이어와 집을 팔려는 셀러, 그리고 양측의 부동산 전문인들은 한시빨리 홈인스펙션 리포트를 보고 싶어한다. 홈인스펙션 리포트를 작성, 전달하면 부동산 전문인들도 함께 바빠진다. 리포트를 본 후 많은 문의들이 온다. ‘해당 이슈가 큰 문제(major defect)인지’, ‘셀러가 수리를 하지 않을 것 같을 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예 수리비(allowance)를 청구해야하는지’ 등 다양한 질문들이 있다. 아무리 경험이 많은 분들도 협상 과정에서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요즘같이 셀러가 가격을 주도하는 셀러마켓(seller maker)인 경우에는 홈 인스펙션에서 문제를 제기한 내용이 100% 셀러가 들어줄 수 있을지는 큰 변수로 작용될 수 밖에 없다. 다만 구입한 집을 향후에 되팔 경우, 같은 문제점이 홈인스펙션에서 다시 발견될 수 있다는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 그러므로 홈인스펙션 없이 집을 구매하는 것은 예상치 못한 위험성을 얹은 채 집을 사는 것과 같다.
거듭 강조하지만 홈인스펙션은 집 매매의 필수 절차라는 생각을 유념하고 차근차근 집 매매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홈인스펙션은 집매매시 가장 중요한 절차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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