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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과디아 공항 새 모습 공개

총 80억불 공사비 투입
올 연말부터 순차적 오픈

새로 공개된 개보수 공사 후의 라과디아 공항 조감도. [사진 뉴욕주지사실]

새로 공개된 개보수 공사 후의 라과디아 공항 조감도. [사진 뉴욕주지사실]

뉴(New) 라과디아 공항의 개보수 후 모습이 공개됐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27일 완성된 후에 보여질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라과디아 공항의 조감도와 터미널 내부 조감도를 발표했다.

지금까지 라과디아 공항은 뾰쪽한 갈색 애벌레처럼 생겼다는 조롱을 받아왔고 마치 제3세계 국가의 공항 같다는 평을 들었었다.

또 낙후한 시설과 차량을 통한 접근이 불편한 공항으로 꼽혔었다.

이번에 공개된 조감도에 따르면 애벌레가 부화해 나비가 된 것처럼 아름답다는 찬사가 이어졌다.

이번 개보수를 위한 예산은 총 80억달러가 투입했다.

쿠오모 주지사에 따르면 공사가 끝나면 여행객들의 공항 출도착 편의를 위해 차량 진입이 한층 편리해 질 것이며 공항 내부 시설도 월드 클래스급이 될 전망이다.

각 터미널별로 대형 항공사들이 대규모 투자를 함으로써 이번 개보수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터미널 내부 공사가 끝나 문을 열면 이전과 달리 고급식당과 보다 많은 쇼핑을 위한 상점들이 입점하게 된다.

델타항공 터미널의 경우 지난 2017년부터 개보수 공사를 시작했는데, 총공사비가 40억 달러에 이르며 항공사측이 이 중 80%를 조달했다.

주지사실에 따르면 일부 터미널 시설은 올 연말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이 시작된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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