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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AUTO SHOW, 21~30일 LA컨벤션센터···한인언론 최초 가이드북 발행

Los Angeles

2008.11.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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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LA오토쇼가 오늘(21일)부터 30일까지 LA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101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LA오토쇼가 처음으로 한국어 홍보에 나섰다. 중앙일보는 한인 매체로는 유일하게 LA오토쇼의 미디어 스폰서로 참여했다.

2년전부터 세계자동차산업협회로부터 국제 오토쇼로 공식 인정을 받은 LA오토쇼에는 그 지위에 걸맞게 올해에도 전세계 자동차회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앤디 퍼제시 LA오토쇼 제너럴 매니저는 "개최 시기를 가을로 새로 정한 것이 LA를 오토쇼 시즌 중 북미 지역의 첫번째 주요 방문지가 되게 만들었고 생산업체들이 앞당겨진 시기를 활용해 세계와 북미지역에 과거보다 더 많은 차를 데뷔시킨다"고 말했다.

이번 오토쇼에에는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모델만 40여종이다. 출품하는 업체는 현대 기아를 비롯해 쟁쟁한 세계 자동차 업체들이 총 망라되어 있다.

럭셔리 카로는 5세대 BMW 7 시리즈와 페라리의 첫 하드탑 컨버터블인 캘리포니아 13년 만에 전면 새 단장한 로터스 에보라가 매니아들을 설레게 한다.

올해 쇼의 뚜렷한 색깔은 그린. 자동차 업계가 경쟁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45종의 그린카가 전시된다.

한국 차도 그린카에 도전장을 낸다. 현대는 소나타 하이브리드 컨셉트 카를 기아는 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하는 보레고 FCEV 컨셉트 카를 데뷔시킨다.

중앙일보 독자들께…
앤디 퍼제시 LA오토쇼 제너럴 매니저는 중앙일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한인들을 초대하는 편지를 보내왔다.
중앙일보에서 2008년 LA오토쇼 특집섹션을 발행하게 된 것은 큰 기쁨이며 영광입니다.
LA오토쇼는 그 어느 해보다 최초로 공개되는 출품차가 늘어나면서 국제 자동차 쇼로서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쇼에는 전세계와 북미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차량이 40여종에 이르며 서브컴팩트 차량에서 대형차까지 SUV에서 크로스오버 차량까지 이색적인 스포츠 카에서 미니밴과 미래형의 컨셉트 차까지 1000여종 이상의 신차가 선을 보입니다.
오토쇼에 오는 것은 즐거운 일이며 현재 구입할 계획은 없더라도 앞으로 사고 싶은 차량을 꿈꾸는 일입니다. 저희는 오토쇼가 온 가족에게 정보와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오토쇼가 LA 최고의 엔터테인먼트가 될 수 있도록 저희는 5년이 넘도록 입장료를 인상하지 않았으며 12세 미만 무료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부디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입장료는= 성인은 10달러 65세 이상은 7달러. 12세 이하는 무료다.
◇어디서 사나=공식 사이트(www.laautoshow.com)에서 예약한 뒤 프린트를 해 갖고 가면 된다. 현장에서는 현금으로만 살 수 있다.
◇주차는=LA 컨벤션 센터(1201 S. Figueroa St. LA)의 사우스 홀과 웨스트 홀에 주차할 수 있다. 주차비는 하루 12달러. 그랜드 애비뉴와 올리브 스트리트 베니스 불러바드와 17가 사이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해도 된다.
주차비는 하루 10달러. 이곳에서는 컨벤션 센터까지 30분 간격으로 셔틀 버스가 운행된다.
안유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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