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수당 7~13주 더 지급, 연방상원도 법안 통과

실업수당 수혜 기간이 연장된다.

연방상원은 20일 실업수당 지급 기간을 현재보다 7주에서 최대 13주까지 연장하는 법안을 압도적인 표차로 통과시켰다.

법안에 따르면 주 전체 실업률이 6% 미만인 주는 7주 6%가 넘는 주는 13주까지 연장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법안은 지난 10월 하원을 통과한 바 있으며 조지 부시 대통령도 지지 의사를 밝히고 있어 조만간 시행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현재 대부분의 주에서 26주동안 지급하고 있는 실업수당은 33주에서 39주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서기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