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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주지사들 만난다…내달 2일 필라 독립기념관서 경제위기 대책 등 논의

New York

2008.11.2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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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라 페일린 전 공화 부통령 후보도 알래스카주지사 자격으로 참석할 듯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12월 2일 필라델피아에서 전국 주지사들과 긴급 회동을 갖는다.

이는 경제 위기로 인한 각 주의 재정적자 해소 방안 등 심각한 현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당선인 측이 26일 밝혔다.

정권 인수팀 닉 샤피로 대변인은 “오바마 당선인과 조 바이든 부통령 당선인은 주지사들을 만나 각 주가 직면한 구체적인 상황들을 논의하고, 각 지역들이 직면한 문제에 대해 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피로 대변인은 또 “이번 회동은 전미주지사협회(NGA)의 에드 렌델 회장(펜실베이니아)와 짐 더글라스 부회장(버몬트)의 주관하에 진행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글라스 부회장은 “총 40명의 주지사 혹은 주지사 당선인이 이번 회동에 참석할 예정”이며 “이번 주지사 회동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회의 장소는 필라델피아 시내 독립기념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동에는 존 매케인 전 공화당 대선 후보 러닝메이트였던 새라 페일린 알래스카주지사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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