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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추억 되새기며'…동부관광 한인 노인 나이애가라 방문 이틀째
New York
2008.11.2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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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관광(대표 조규성)이 실시한 추수감사절 무료관광 이틀째를 맞은 28일 노인들은 본격적인 나이애가라 폭포와 캐나다 와이너리 등을 관광했다.
동부관광이 캐나다에서 직영하는 한식당 아영가든에서 오찬을 마친 노인들은 나이아가라 폭포의 밑부분까지 들어가는 시닉터널을 체험했다. 노인들은 폭포의 웅장함에 매료돼 탄성을 지르며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뉴저지에 사는 홍수표(52)·영주(52)씨 부부에게는 이번 관광이 뜻깊은 여행이 됐다. 미국에서 결혼한 홍씨 부부는 신혼여행으로 나이아가라 폭포를 여행한 뒤 26년만에 다시 찾은 것.
홍씨는 “신혼여행때보다 몰라보게 변한 모습에 놀랐고 신혼여행지를 아내와 함께 다시찾아와 옛 추억을 되새기는 기회가 돼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닉터널 관광 후에는 캐나다 와이너리를 찾았다. 노인들은 캐나다산 아이스와인 제조 과정 등을 둘러보며 공장 내부 등을 견학했다.
이번 관광에는 국경 통과 과정도 순조롭게 진행됐다. 동부관광 정철호 부장은 “관광객 모두가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여서 큰 걱정은 안했지만 아무래도 국경 통과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생각보다 신속히 진행돼 시간을 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버스 2대에 나눠탄 노인들은 오후 1시30분쯤 나이아가라 폭포를 출발 오후 9시쯤 뉴욕에 도착해 관광을 마쳤다.
신동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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