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미국 기독교 신문인 크리스천 포스트가 최근 한국 기독교 택시 운전기사 모임의 활동에 대해 보도했다. 또 이와함께 한국인들의 선교에 대한 열정을 함께 소개했다.
지난 17일자 신문에 따르면 이 택시 운전기사 모임은 운전하는 동안 크리스천 라디오 방송(극동방송)의 청취를 통해 승객들이 자연스럽게 복음의 메시지와 찬양을 접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극동방송 택시선교회'라는 이름의 이 모임은 부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직업택시운전기사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회원만 450명에 달한다.
25년 전 처음 창립된 후 매월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는 한편 일하면서 있었던 승객들을 '전도한 에피소드' 등을 나누며 값진 시간을 갖기도 한다.
택시 선교회 반 회장은 "한 여성승객의 경우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찬양을 듣고 감격해 오랫동안 떠났던 교회를 다시 찾으려는 결심을 하기도 했다"면서 "이는 좋은 전도의 도구"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문은 한국은 미국의 인디애나 주 크기 정도밖에 되지 않는 작은 나라지만 세계 제 2의 선교파송국이라고 강조하고 한국 사람들의 선교에 대한 열정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고 칭송했다. 또 한국 교회뿐만아이나 미국에 있는 한인교회들 역시 선교에 비전을 갖고 세계 각지에 나가 열심히 사역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신문은 지난해 일어난 아프간 피랍 사태로 인해 한국교회들이 선교에 대한 방법과 전략을 다시 세우는 등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