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장로교신학회 콜로키움
칼빈신학대학원·벤더빌트대학 교수 강사
강영안·임창하 박사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
20~22일 3일간 웨스트민스터신학교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필라델피아에 있는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개최되는 이번 콜로키움에는 칼빈신학대학원 철학·신학 교수 강영안 박사, 벤더빌트대학교 기독교역사학과 교수 임창하 박사가 주 강사다.
20일 강영안 교수가 "Credo: 신앙고백적 지식은 가능한가"란 제하로 오프닝을 장식하고 이어 임창하 교수가 '전체론적인 그리스도론에 대하여(Toward a More Holistic Christology: Voices from Wilderness)란 주제로 강의한다.
기독교 철학자로 서강대학교 교수 및 고신대학교 이사장 등을 역임한 KRPTS 회장 강영안 교수는 미시건 주에 있는 칼빈신학교 철학신학 교수로 미주에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학회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어 21일엔 김준원 목사의 '예배개혁을 통해 이루고자 한 하나님 나라와 성경적 언약 공동체' 김동수 박사의 '씨뿌리는 자의 비유에 있어서 하나님의 주권사상' 전정구 박사의 '모세 언약과 구속적 심판' 등 세션이 진행된다. 이날 저녁에는 주 강사 강영안.임창하 박사가 공동 참가, "한국.한인 교회와 하나님 나라"를 주제로 패널 토의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22일은 김경문 목사의 '신학적 도표를 사용한 하나님 나라의 이해' 권오창 목사의 '지혜자로서의 여호와의 종: 마태복음 12장 18~21절에 인용된 여호와의 종의 노래(사42:1-4)에 관한 연구' 등 세션이 마련돼 있다.
한편 콜로키움 준비위원장 박성일 목사는 "신학적으로 갈증이 많은 미국에서 신학 모임의 네트워킹을 갖기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콜로키움 세미나를 열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임은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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