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시티 스와니점 예금 1억불 돌파
어제 도라빌 본점서 시상식

14일 메트로시티은행 도라빌 본점에서 스와니 지점 예금고 1억 달러 돌파 기념 시상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김화생 행장, 케이티 호 도라빌 본점 지점장, 새라 서 존스크릭 지점장, 백낙영 회장, 정주희 스와니 지점장, 김선미 둘루스 지점장.
메트로시티은행은 14일 오후 도라빌 본점에서 백낙영 회장과 김화생 행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와니 지점 예금고 1억 달러 돌파 기념 시상식을 열었다. 백낙영 회장은 이 자리에서 스와니 지점 정주희 지점장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스와니 지점은 지난 6개월 동안 예금고 1억 달러 이상을 유지했으며, 현재 예금 규모는 1억 3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스와니 지역 첫 한인은행 지점으로 문을 연 뒤 약 10년 만에 거둔 성과다.
정주희 지점장은 “고객들이 믿고 맡겨주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필요에 맞는 최선의 서비스를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메트로시티은행 전체 19개 지점의 총 예금액은 현재 13억 4000만 달러에 달하고 있다. 도라빌 본점과 둘루스, 존스크릭 그리고 스와니 지점 등 4개 지점의 예금고는 6억1000만 달러로 전체 예금의 45%가량을 차지한다.
김화생 행장은 “은행이 예금고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기반이 탄탄한 은행이라는 뜻”이라며 “인터넷 은행이 계속해서 생겨나고 은행업계가 급변하는 현실이지만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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