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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난데일에 한식당 잇단 오픈

Washington DC

2008.12.1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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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속 침체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버지니아 애난데일에 한식당이 잇따라 문을 열면서 지역경기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10일(수) 오전 11시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가는 ‘한강(대표 배영우·배찬희)’은 고품격, 풀서비스 한식당을 지향한다.

 배찬희 사장은 “주력 메뉴는 갈비와 냉면인데 미국 최고의 육류공급업체로부터 최상급 고기를 공급받기 때문에 지금까지 맛보지 못했던 맛을 느낄 것”이라며 “점심식사는 번잡하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천천히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정식 풀코스 형식의 식단을 마련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강 대표는 북버지니아 지역에서 유명한 일식 스테이크 전문점인 ‘고베’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한강 식당 오픈에 맞춰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해 전 신라호텔 주방장과 함께 손을 잡았다고 덧붙였다.

 한강 식당은 5000스퀘어피트 규모에 30인용 연회석을 비롯 140여명이 동시에 식사를 할 수 있는 아담한 사이즈이지만 맛과 서비스로 승부를 걸겠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애난데일 자이언트 건물 옛 웰빙부페 자리엔 ‘한지붕 세가족’ 형태의 독특한 먹거리 즐길거리 공간이 새롭게 문을 연다.
 오는 11일(목) 오픈하는 서울가든(대표 이규연)엔 ‘강남횟집’과 ‘토담순두부’, 그리고 ‘익스프레스 노래방’이 들어서기 때문에 식사와 여흥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 서울가든 대표는 애난데일의 대표적인 뷔페식당인 일미부페도 함께 경영하고 있다.

 홍알벗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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