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여름 즐기자"…노동절 여행상품 다양
이달 말 주말부터 시작
3~4일 일정·400불대 인기
항공 패키지도 눈길 끌어
![노동절 연휴가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인 여행사들도 다양한 투어상품을 선보였다 . [삼호관광·푸른투어 홈페이지 캡처]](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originals/2021/11/03/121337253.jpg)
노동절 연휴가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인 여행사들도 다양한 투어상품을 선보였다 . [삼호관광·푸른투어 홈페이지 캡처]
올해 노동절은 9월2일 월요일. 이에 따라 대부분의 여행상품은 주말에 떠나 월요일에 돌아오는 3일 일정 코스다. 캐나다 록키나 코스타리카 등 미국을 벗어나거나 항공편이 포함된 여행상품은 일정이 하루 정도 더 길다.
US아주투어(대표 박평식)는 노동절 연휴 특선으로 8월30일 출발하는 큰바위얼굴/크레이지호스 4일($899) 일정과 엔텔롭/모뉴멘트/아치스/파웰 호스/라스베이거스를 둘러보는 역시 4일($439) 일정을 홍보하고 있다.
큰바위얼굴 상품은 덴버까지 왕복 항공편을 이용한다. 엔텔롭 4일 일정에는 인디언 지프를 타는 이벤트가 포함돼 있다. 세도나 협곡을 핑크지프로 탐험하는 일정이 있는 핑크지프 세도나 3일($379) 상품도 2019년 여름을 추억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상품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삼호관광(대표 신성균)은 4~6일 일정의 항공 패키지 투어가 돋보인다. 중남미의 스위스로 불리는 코스타리카 5일(8/29 출발·$1499), 알래스카 발데스 6일(8/28·$1699), 동부 나이아가라 5일(8/28 ·31·$1049), 캐나다 록키 벤쿠버 빅토리아 5일(8/26·9/2 ·$1399), 옐로스톤 그랜드티톤 4일(8/30·$899)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31일 출발하는 3일 일정 코스는 예년과 크게 다르지 않게 15개 이상이 준비돼 있다. 시간이 부족한 여행객을 위해 1박2일 일정을 200달러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세코야 킹스캐년과 데스밸리 라스베이거스 상품도 마련했다. 출발일은 8월31일(토)이나 9월1일(일)이다.
푸른투어(대표 문 조)의 올해 노동절 상품으로는 옐로스톤 2박3일(8/31·$777) 일정이 눈에 띈다. 다른 여행사보다 일정이 하루 짧고 이에 따라 가격도 100달러 이상 저렴한 게 특징이다.
라바 핫스프링스 미네랄 온천, 베어월드 옵션 투어를 포함하고 매리엇 호텔에서 2박 한다. 허스트캐슬 기차/산시메온 1박2일(9/1·$279), 카탈리나 아일랜드 1일 관광(8/31·9/1 출발·$169)은 일상에 지쳐 기분전환이 필요한 여행객에게 안성맞춤 상품이다.
춘추여행사(대표 송종헌)는 3박4일 일정으로 요세미티와 샌프란시스코를 묶은 상품과 미국의 3대 캐년으로 불리는 그랜드캐년/자이언캐년/브라이스캐년을 다 둘러보는 상품을 각각 389달러와 399달러에 내놓고 있다.
김병일 기자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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