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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나의 맛과 멋이 있는 요리] 과일 겨자채

Los Angeles

2008.12.1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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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좋고 맛은 상큼
일년에 한번씩 한국에 다녀 오시는 친정 엄마는 오실때 맛있는 것을 잔뜩 가져 오시는것 말고도 특별하고 맛있는 식당에 가면 꼭 눈여겨 보셨다가 나보고 쿠킹 클래스에서 해 보라며 레시피를 가르쳐 주시곤 한다.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라서 엄마가 맛보고 짐작해 적어 오신 레시피만 해도 노트북 한권은 족히 될 것 같다.

이렇게도 친정 엄마는 나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영원한 내 요리 선생님이다.

일년에 한번 가시는 한국 여행길에는 항상 내가 요리할때 필요한 재료나 도구 심지어는 부엌에 걸만한 액자나 그릇 식탁보 등등 한아름 사 오시니 애 둘 보기 힘든 딸 혼자 놔두고 간다고 투덜거리다가도 엄마가 한국에서 사올 선물 기다리는 재미가 쏠쏠하다.

북어나 건어물 종류 시골 장에서 직접 사오신 젓갈 완전 유기농 녹두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주전부리 간식거리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오늘 소개할 과일 겨자채는 어떤 한정식집에서 먹어 보고는 그 맛에 반해 잘 눈여겨 보았다가 국제전화로 불러준 레시피를 응용하여 만들어 보았다.

과일 샐러드라고 하면 주로 마요네즈에 버무리는게 다인데 이렇게 하니 훨씬 더 상큼하고 보기도 좋아 요즘같이 모임 많을때 꼭 한번 해봄직한 요리이다.

과일 겨자채 만드는 법

재료: 오이 1개 감 2개(딱딱한 감) 사과 반개 배 반개 밤 7-8개

겨자장: 겨자 2큰술 식초 2큰술 소금 1작은술 파인애플 쥬스 1큰술 유자청(혹은 매실청) 1큰술 설탕 1작은술

1. 딱딱한 감은 껍질을 벗기고 아주 얇게 썰어 소금물에 살짝 절인 후 물기를 뺀다.

2. 겨자장 재료는 모두 섞어 둔다.

3. 사과는 껍질채 얇게 채썰고 밤과 배는 껍질을 벗긴 후 얇게 채썬다.

4. 오이도 얇게 채 썰어 얼음물에 담궜다 물기를 뺀다.

5. 큰 접시에 얇게 썬 감을 돌려 담고 가운데 채썬 오이 사과 배 밤을 겨자장에 버무려 내 감에 싸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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