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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크 또 자사주 매입…최대 47만5000주 규모
Los Angeles
2019.08.2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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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크가 또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했다.
은행의 지주사 OP뱅콥 이사회는 28일 2차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고 밝혔다.매입 규모는 최대 47만5000주.
매입 방식은 지난 1차 프로그램 때와 같이 개인과의 거래나 기관투자가에게서 대량 구입하는 블록 트레이드 등 다양한 방법이 사용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은 언제든지 중단, 종료, 수정될 수 있다는 게 은행 측의 설명이다.
은행 측은 지난 23일까지 주당 평균 9.10달러에 총 39만5000주를 매수해 1차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따라서 2차까지 완료되면 총 86만 주를 사들이게 되는 셈이다. 이처럼 오픈뱅크가 자사주 매수에 나선 것은 주가 방어 목적이 크다는 게 한인 금융권의 분석이다.
진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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