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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3.58%…모기지 이자율 소폭 상승

Los Angeles

2019.08.29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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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비해 1%P 낮은 수준
모기지 이자율이 소폭 상승했다.

국책모기지기관 프레디맥은 29일 이번 주 30년 고정 모기지 전국 평균 이자율이 지난주보다 0.03%포인트 상승한 3.58%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년 전 이자율은 4.52%였다.

재융자용으로 인기가 높은 15년 고정 모기지 평균 이자율도 지난주 3.03%에서 이번 주 3.06%로 올랐다. 1년 전에는 3.97%를 기록했다.

5년 후 변동금리 모기지 평균 이자율은 반면 0.01% 떨어졌다. 이번 주 이자율은 3.31%다. 1년 전 이자율은 3.85%였다.

프레디맥의 샘 카터 수석경제학자는 "모기지 이자율이 이번 주 소폭 상승하면서 8월 전체 평균으로는 3.6%를 기록했다"며 "이 같은 이자율은 1년 전보다 거의 1%포인트 정도 낮은 수준으로 앞으로도 몇 개월은 주택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병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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