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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장애우에 '휠체어 보내기'···SF 한인봉사단체 '작은 나눔'

'나진·선봉 등에 240대 목표'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 자선단체 '작은 나눔(대표 박희달.사진)'이 남북한 장애 어린이를 위해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운동을 벌인다.

지난 2003년 한국 베데스다 선교회에 20대의 휠체어를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작은 나눔의 태평양을 건넌 아름다운 선행은 그동안 사랑의 집 나눔과 기쁨 서울 카톨릭 복지회 등 한국 관련 단체 등을 통해서만 전해지다가 지난해에는 남한에 240대의 휠체어와 함께 함경북도 청진 지역에도 120대가 전해져 남북한 장애우 돕기 행사로 확대됐다.

"지난해 두레 공동체(대표 김진홍 목사) 북방 선교 관계자들로부터 북한 장애우들의 실상을 접한 뒤 북한에도 휠체어를 보내게 됐다"는 박희달 대표는 올해에는 경기 침체 등을 감안 360대를 보낸 지난해보다 규모를 줄여 한국에 120대 북한 나진.선봉 지역에 120대를 보낼 계획이다.

작은 나눔은 휠체어 분배와 재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남한 지역은 '나눔과 기쁨'상임 대표 서경석 목사가 북한 지역은 '두레공동체'김진홍 목사가 분배 책임을 맡도록 하고 후원자들에게는 휠체어를 받은 장애우 사진과 관련 재정보고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해가 가기 전 작은 나눔의 따뜻한 선행에 동참을 원하는 이들은 아래 주소로 성금을 보내면 된다.

훨체어는 한 대당 100달러다.

▷주소: 20 Thurles Place Alameda CA 94502(Pay to Order: T.S.O.F.A.)

▷웹사이트: www.tsofa.org.

▷문의: 박희달 대표 (510)708-2533

샌프란시스코지사=주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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