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식료품 배달 서비스 확대…연회비 98불
최대 소매 체인점 월마트가 '식표품 배달 서비스'를 확대한다.월마트는 올 가을부터 전국 200여 메트로 지역 1400여개 매장에서 식료품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연말까지는 이를 1600여개 매장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월마트는 올해 초부터 휴스턴, 마이애미, 솔트레이크시티, 탬파 등 4개 도시에서 배달 서비스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 바 있다.
월마트의 '식료품 배달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월 12.95달러 또는 연 98달러의 이용료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배송을 원하는 시간에 따라 7.95~9.95달러의 추가요금이 부과된다.
월마트 뿐만 아니라 경쟁업체들도 속속 식료품 배달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아마존의 식표품 배달 서비스인 '프레쉬 프로그램'은 연간 프라임 멤버십 가입자로 월 14.99달러를 추가로 내면 된다. 타겟의 당일 배송 프로그램 '쉬프트'는 한 달에 14달러 또는 연회비 99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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