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광고닫기

가을과 함께 핫딜 K-POP LA 공연 줄줄이 열려

Los Angeles

2019.09.14 22:41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깊어가는 가을밤의 남자 토크가수 '조영남' 10/5
섹시 지존 '효린' 심장 쿵쿵 싱송라 '하동균' 10/19
대한민국 최고 가수 등극 트로트 여제 '송가인' 11/9
놀 줄 아는 개구장이 힙합 오빠들 'DJ DOC' 11/16
LA 공연에 참가하는 미스트롯 멤버들. 왼쪽부터 정다경, 정미애, 김소유, 홍자, 숙향.

LA 공연에 참가하는 미스트롯 멤버들. 왼쪽부터 정다경, 정미애, 김소유, 홍자, 숙향.

가을을 알리는 가요 콘서트가 풍성하게 열린다.

조영남

조영남

가장 먼저 10월 5일 오후 7시 30분 조영남 스페셜 콘서트가 열린다. 장소는 LA다운타운에 있는 벨라스코 극장이다.

' 조영남 콘서트가 재미 있을까?' 답은 '아주 재미있다'. 노래 실력은 말할 필요가 없다. 거침없고 구수한 입담은 플러스 알파다. 과거 조영남 콘서트 소식에 '대표곡이 거의 없는데 콘서트(?)'하는 의문이 있었다고. 하지만 '거침없는 입담에 모든 노래를 조영남 스타일로 부른다'며 대표적인 재미있는 콘서트라는 소문도 있었다.

콘서트에서는 20여곡을 부를 예정이다. 특별히 의미 있는 두 곡이 있다. 첫번째는 '화개장터'다. 황해도 출신으로 1.4후퇴때 피난했던 조영남은 지역감정과 지역 차별을 싫어했다. 그래서 경상도와 전라도 사이의 '화개장터'를 만들었다. 작곡은 조영남이 했고 작사는 전 국회의원 김한길씨가 했다.

조영남은 "가수 장례식에 가면 고인의 대표곡을 다른 가수가 부르는데 장례식에서 '구경 한번 와보세요~화개장터'라고 할 수는 없지 않나. 내 장례식에는 이 노래를 불러달라"고 한 것이 '모란 동백'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직접 조영남의 설명과 함께 모란동백도 들을 수 있다.

이번 공연은 LA다운타운에 위치한 벨라스코(1050 S Hill St. LA CA 90015)에서 열린다. 티켓은 코리아데일리닷컴의 핫딜에서 $80$100에 판매한다.

2019년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는 과연 누굴까? 올해 초 혜성처럼 등장한 여자 솔로 가수가 있다. 걸그룹이 대세인 가요계에서 부모님들의 아이돌 스타로 안방 극장을 독차지 한 가수가 있다. 기억 속에 점점 잊혀져 가는 트로트 장르를 들고 나와 힙합과 댄스를 무너뜨리고 기성 세대 가요계를 점령한 가수 바로 송가인이다.

효린

효린

복스러운 외모와 국악으로 단련된 절대 고음 가창력 그리고 부모님들의 응어리 진 가슴의 한을 시원하게 풀어드리는 걸죽한 전라도 사투리의 입담은 결코 다음 세대에 나올 수 없는 트로트계의 전설로 이미 예약을 해 놓은 상태다.

7년 동안의 무명 가수로 활동하며 자신의 기량을 갈고 닦으며 절호의 기회를 엿보던 그녀에게 '미스 트롯'은 역사적인 운명을 선사했다.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당당히 대한민국 최고 트로트 가수로 등극한 송가인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트로트계에 한 획을 긋는 가수가 되겠다"며 다짐하고 팬들이 불러주는 전국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며 '한이 맺힌 민심'을 달래주고 있다.

이름 석자만 들어도 눈물을 훔치는 부모님들의 아이돌 스타 송가인이 드디어 LA를 찾는다. 진솔한 마음을 담은 그녀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송가인 뿐만 아니라 진정한 트로트계의 여전사들인 정다경 정미애 김소유홍자 숙향도 동반 참석해 이번 콘서트를 빛낼 예정이다. '송가인 LA에 온다'

콘서트는 오는 11월 9일 5시7시 페창가 리조트에서 2회 공연으로 열린다. 티켓은 코리아데일리닷컴의 핫딜에서 온라인 독점 판매한다. 티켓 가격은 $60$80$120$180이다.

제대로 놀 줄 아는 화끈한 힙합 오빠들도 캘리포니아의 가을을 알리며 LA 를 찾는다.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최장수 힙합 그룹 ' DJ DOC'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CRAZY PARTY'다 .멤버 모두 40대를 이미 훌쩍 넘긴 중년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무대에서 쏟는 열정만은 화끈하다.

이번 LA 공연은 새로운 기획과 신나는 무대 구성 그리고 팬들을 놀라게 하는 깜짝 쇼가 준비됐다. 언제나 봐도 개구장이 같기도 하고 장난끼 많은 악동들의 대명사이지만 알고 보면 순진남이고 착한 남자들이 바로 DJ DOC 들이다.

누구나 들으면 흥얼거릴 수 있는 수많은 명곡들이 불러질 예정이며 어디서 많이 들었지만 생각이 나지 않아도 흥에 겨워지는 무대가 연출된다. DJ DOC 콘서트는 혼자와도 전혀 외롭지 않는 공연을 약속하며 소리 지르고 방방 뛰기에 좋은 최적의 공연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DJ DOC 들이 내세우는 그들만의 자신감이다.

공연은 오는 11월 16일 (토) 저녁 7시 LA 근교에 위치한 판타지 스프링스 리조트 특별무대에서 열리며 티켓은 코리아데일리닷컴의 핫딜에서 $100$120$150$180의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선착순 조기 예매자들을 위해 40% 할인된 B석 $36R 석 $72 A석 $60도 준비됐다.특히 교통편이 필요한 한인팬들을 위해 공연 기획사는 LA에서 공연장을 왕복 운행하는 셔틀 버스도 마련했다. 셔틀 버스 요금은 $10.

파격적인 의상과 건강미 넘치는 율동 그리고 조금은 과한 노출로 농염한 섹시미를 과시하는 ' 효린'과 여심을 끌어드리는 남성 가수의 '보걸의 신' 하동균도 LA를 찾는다. 2010년 씨스타의 큐티 섹시로 데뷔한 그녀는 쭉 뻗은 구리빛 꿀벅지가 트레이드 마크다.

시선강탈의 아찔한 효린의 퍼포먼스와 완벽한 고음처리 그리고 약간의 허스키 보이스가 풍기는 가창력은 걸그룹 멤버로서는 감히 소화할 수 없는 무제한의 능력을 발산한다.

반면 하동균은 풍부한 감성을 드러내는 폭발적인 가창력이 가장 돋보인다. 게다가 꽃미남의 깔끔한 외모 그리고 전혀 흐트러지지 않는 단아한 무대 매력에 여성 팬들은 심장이 터질 것 만 같다는 찬사를 늘어놓는다.특히 노래 경연 예능프로그램 섭외 1순위 가수라는 수식어는 그의 노래 솜씨를 짐작케한다.

효린-하동균의 'Hot & Blue'콘서트가 오는 10월 19일(토) 저녁 7시 LA 근교에 위치한 판타지 스프링스 리조트 특별 무대에서 열린다.

티켓은 VVIP 180달러부터 $150달러 120달러 100달러가 있으며 사이드 좌석은 40% 할인된 72달러(정가 120달러) 60달러(정가 100달러) 36달러(정가 60달러)로 판매한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교통편이 불편한 팬들을 위해 당일 LA 한인타운에서 공연장까지 왕복 운행하는 셔틀 버스가 마련돼 있다. 요금은 1인당 10달러.

▶문의 : (213)784-4628

hotdeal.koreadaily.com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