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레이니 크리스마스' 남가주 25일까지 비

화이트 크리스마스 대신 올해는 '레이니 크리스마스'(Rainy Christmas)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기상대(NWS)에 따르면 남가주 지역에 형성된 저기압의 영향으로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24일)부터 곳에 따라 비가 내리며 이는 25일까지 이어지다 주말 부터 차차 갤 것으로 보인다.

또 24일 예상강우량은 해안 지역의 경우 1인치 정도이며 시속 20~30마일의 강한 바람도 함께 불것으로 예상된다.

NWS 한 관계자는 "LA지역의 경우 24일과 25일 낮 최고기온은 55~56도 밤 최저기온은 40~49도로 비교적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일교차로 인한 건강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