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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교당, 추석맞이 민속놀이 큰 잔치

Chicago

2019.09.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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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함께 즐긴 한민족 명절 추석’
찬조공연을 한 ‘불타사 청소년 난타팀’

찬조공연을 한 ‘불타사 청소년 난타팀’

원불교 교당 추석맞이 민속놀이 큰 잔치가 15일 벙커힐 팍에서 열렸다.

원불교 교당 추석맞이 민속놀이 큰 잔치가 15일 벙커힐 팍에서 열렸다.

시카고원불교교당이 지난 15일 벙커힐 팍에서 ‘제 22회 추석맞이 민속놀이 큰 잔치’를 주최했다.

화창한 날씨 속에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시카고 지역 원불교 교도와 한인들이 참여해 ▶단전체조 ▶난타, 태권도 시범 공연 ▶제기차기, 굴렁쇠, 투호 등을 즐겼다.

특히 점심식사 후 이어진 ‘불타사 청소년 난타팀’과 ‘화이트 타이거 태권도 시범단’의 K-pop 접목 공연이 큰 인기를 모았다.

황종덕 교도회장은 “민족 대명절을 맞아 매년 진행하는 행사에 한인 1세 어르신들부터 차세대 한인 및 타인종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종류의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시카고원불교교당은 현재 한인 이외에 현지인들을 위한 영어법회를 진행 하는 등 활발한 포교활동을 진행 중이며 향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선체험, 명상 등도 계획 중이다.


유동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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