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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 다룬 다큐 상영···1월 8일 이매진아시안 시어터

New York

2008.12.2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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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녀들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해녀, 바다의 여인들(Hae-Nyo, Women of the Sea, 2008)’이 내년 1월 8일 오후 6시30분 맨해튼 이매진아시안 시어터에서 무료로 상영된다.

이스라엘 출신 여성 감독 달리아 거스텐하버가 연출한 이 영화는 작가가 할머니의 유언을 따라 제주도를 세차례 방문해 해녀들과 살면서 촬영한 작품이다.

감독은 죽음을 불사하고 다이빙으로 삶을 꾸려나가는 제주 해녀들의 삶을 그리면서 한국과 이스라엘의 이야기를 교차시킨다. 이 영화는 지난 9월 이스라엘의 레호봇에서 열린 제5회 국제여성영화제에서 상영됐다. 상영시간 57분.

한편 미국 실험영화 감독 바바라 해머도 제주 해녀와 닷새간의 이야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제주도 해녀(Diving Women of Jeju-do, 2007)’를 연출해 서울 국제영화제에서 선보였다. 예약은 한국문화원(212-759-9550).

박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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