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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름선교교회 '헌금 전액 선교 활동' 성탄 콘서트

지난 2년간 헌금 전액을 선교활동과 불우이웃을 돕는데 써온 '트레일러 교회' 부름선교교회〈본지 12월13일자 A-4면>가 성탄절을 맞아 특별한 콘서트를 열어 또 한번 나눔을 실천했다.

부름선교교회는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극장 오케스트라 부수석으로 내정된 첼리스트 권아릿다씨를 초청 지난 21일 오후 6시 성탄축하음악회를 개최했다.

권씨는 '사랑은 오래 참고…'로 시작되는 가스펠송 작곡가 정두영 전 침례신학대 교수의 며느리다. 교회측은 콘서트를 통해 모금한 헌금을 포함해 총 1503달러를 선교 및 사회사업을 위해 내놓았다.

후원금은 마약 중독치료 선교기관과 한국 충청북도 청원군의 신체장애보호기관 탈북자 지원 선교기관 우즈베키스탄 선교사 자녀 등을 돕는데 쓰인다.

이날 콘서트는 전교인을 포함해 30명이 참석한 조촐한 음악회였지만 시종 훈훈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첼리스트 권씨의 메인 연주에 권씨의 시어머니 한정강 전 침례신학교 교수가 피아노 반주를 맡아 고부간의 아름다운 협연이 눈길을 끌었다.

고 정두영 교수의 '사랑'으로 콘서트가 시작됐으며 엘가의 '사랑의 인사' 슈만의 '꿈' 쇼팽의 '첼로 소나타 3악장' 등 총 13곡이 연주됐다.

정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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