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근무 복장 자율화
Los Angeles
2019.09.22 15:11
대한항공은 업무 효율성 등을 위해 이달 초부터 직원들의 근무 복장 자율화했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이달 초부터 직원들의 근무 복장을 자율화했다. 해외 근무 직원은 지역 문화와 기후 특성에 맞춰 시행된다.
다만, 운항·객실 승무원 등 직접 고객을 접하는 분야는 예외다.
대항항공 관계자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조직 문화 개선 및 업무 효율 극대화를 위한 조치"라고 전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급변하는 업무 환경에 맞추기 위해 복장 자율화를 시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로 모든 임직원은 상황과 장소에 맞게 적합한 복장을 입을 수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5월부터 넥타이를 매지 않아도 되는 '노타이'근무를 먼저 시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