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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스값 3.8불 넘었다…LA 8일 연속 오름세

내주 초 안정화 전망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시설에 대한 예멘 반군의 드론(무인기) 공격으로 촉발된 개스 생산 감소의 영향으로 남가주 개스값이 8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24일 전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LA카운티의 레귤러 개솔린 평균 가격은 갤런당 3.802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동안 13센트, 지난달과 비교해 23센트 오른 수준이다.

같은 날 오렌지카운티의 개솔린 가격은 전날과 동일한 갤런당 3.754달러였지만 지난주와 비교하면 10.2센트, 지난달과 비교하면 20.8센트 오름세를 기록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14일 받은 공격으로 하루 평균 570만 배럴의 원유 생산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는 사우디 하루 생산량의 절반이자 전 세계 생산량의 5%에 해당한다.

다만 로이터 통신은 이런 전망 이후 빠른 회복세로 75% 이상이 복구됐으며 다음주 초까지 본격적인 생산량을 회복할 것이라고 23일 보도했다.

개스값 정보 전문 웹사이트 개스버디(GasBuddy)의 패트릭 대한 석유분석팀장도 이날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개스값은 일주일 안에 안정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강세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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