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널드 식물성 고기 버거 시험판매
비욘드미트와 제휴 캐나다서

맥도널드는 식물성 고기 버거 명칭을 식물(Plant)이 들어간 'P.L.T'로 지었다.
앤 월그렌 맥도널드 부사장은 "이번 실험은 식물성 버거가 고객의 수요와 매장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맥도널드의 발표 이후 비욘드미트 주가는 개장전 거래에서 12% 폭등했다.
전 세계적으로 식물성 대체 고기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식물성 대체 육류 양대 업체로 꼽히는 비욘드미트와 임파서블버거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임파서블버거는 버거킹과 식물성 고기 버거 메뉴를 개발하고 있다.
맥도널드는 네슬레와 협업해 독일 이스라엘에서 식물 기반 버거류를 시험 판매한 적이 있지만 북미에서 본격 시험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맥도널드는 미국 내 1만4000여 개 매장을 보유한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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