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아파트 9월 임대료 '제자리'
1베드 1371불, 2베드 1761불
글렌데일 1년전 비해 하락

하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0.5%가 올랐다.
지난 1년 동안 캘리포니아 아파트 임대료는 0.9%, 전국 아파트 임대료는 1.4% 상승했다.
지난 12개월 동안 LA메트로 지역 10대 도시 가운데 9개 도시에서 아파트 임대료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샌타클래리타는 1년 동안 2.5%의 아파트 임대료 상승률을 기록하며 10대 도시 중 가장 빠른 임대료 상승률을 나타냈다. 샌타클래리타의 9월 1베드룸 임대료 중간가는 2081달러, 2베드룸 2673달러를 기록했다.
글렌데일은 유일하게 임대료가 하락했다. 지난 12개월 동안 0.4% 가격이 떨어졌다. 글렌데일의 9월 1베드룸 임대료 중간가는 1381달러, 2베드룸 1775달러로 집계됐다.
임대료가 가장 비싼 도시는 어바인으로 2베드룸 중간가가 275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한 달 전보다 0.3%, 1년 전보다는 1.7% 상승한 액수다.
랭캐스터는 10대 도시 중 임대료가 가장 저렴했다. 9월 2베드룸 임대료 중간가는 1603달러로 조사됐다. 이는 8월보다 0.3% 하락했지만 1년 전에 비해서는 1.4% 상승한 것이다.
북가주 샌호세와 샌프란시스코는 각각 1년 전보다 임대료가 0.7%, 0.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샌디에이고는 같은 기간 0.3% 상승했다.
애리조나 피닉스는 3.8%, 텍사스 오스틴 3.1%, 매사추세츠 보스턴 1.8%의 임대료 상승을 기록했다. 중간가격 기준으로 2베드룸 아파트 임대료가 가장 비싼 도시는 샌프란시스코였다. 전달과 마찬가지로 3130달러를 기록했다.
김병일 기자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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