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 정서 함께 담다…국제 사진전 '풍경'
9개국, 33명 작가 참여
18일부터 샤토 갤러리서

스웨덴 카토 레인 작가의 작품.

히로아키 하스미의 작품.
특히 '나무 작가'로 유명한 한국의 이명호 작가가 새로운 작품을 소개하고 조인정 한성필 작가도 참여한다. 이외에도 엘리오 시올 카토 레인 에드워드 레븐 에버렛 케네디 브라운 토키히로 사토 시게루 요시다 프랭크 디투리 등 유명한 풍경 사진 작가들의 작품을 한 곳에서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이번 전시회에 소개되는 사진들은 러시아 비엔날레를 큐레이팅했던 안드레이 마티노프 큐레이터와 이탈리아 '더 비드 아트 스페이스'의 로렌조 우셀리니 관장이 지난 3월 페사로에서 개최한 사진전작품들을 미국으로 옮겨 온 것이다. 미국 전시기획은 정유진 서울예술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샤토 갤러리 수 박 관장은 "본 전시는 샤토 갤러리 개관 전부터 오랜 시간 야심 차게 준비한 노력의 결과"라며 "특히 세계 곳곳의 풍경을 카메라 렌즈에 담아낸 작가들의 깊은 통찰과 탐험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33명의 사진작가들이 그들의 대표작들을 포함해 다양한 작품을 출품한 만큼 수준 높은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 오프닝은 18일 오후 5시에 열리며 로렌조 우셀리니 관장 안드레이 마티노프 큐레이터 뿐 아니라 많은 참여 작가들이 직접 방문 관객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갤러리 개관 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주소: 3130 Wilshire Blvd #104 LA
▶문의: (213)277-1960
오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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