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소수계 군인들을 출신 국가별로 분류했을때 3위에 해당하는 것이다.
소수계 언론통신사인 ‘뉴아메리카미디어’(NAM)가 12일 국방부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01년 9월 11일부터 지난 해 8월15일까지 중동지역을 비롯해 인도, 라고스 등에서 전쟁 중 사망한 영주권자 신분의 군인은 총 148명으로 이 중 7명이 한인이다.
이는 총 46개 출신국가 가운데 멕시코 출신(48명)과 필리핀계 출신(13명)에 이은 도미니카 공화국(7명)과 같은 3번째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들 전사자들은 사망 직전 또는 사망 후 시민권자로 신분이 전환됐다.
또 대륙별에 있어서는 중남미가 84명으로 가장 많아 2위를 차지한 아시아(34명)보다 2배 이상이 높았다.
한편 전사자들을 출신 주별로 구분하면 가주가 46명으로 가장 많았고, 뉴욕, 텍사스(17명), 플로리다(8명), 조지아, 일리노이, 뉴저지(6명), 아리조나(4명)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