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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아동문학 신인상 김미경씨

가작 송형석, 입선 박현정
'금강초롱상' 서유리 학생

미주 한국아동문학가협회 주최 제 10회 '미주 아동문학 신인상'에 김미경(풀러턴)가 당선됐다.

아동문학가협회는 시적 완성도에 높은 점수를 받은 김미경(풀러턴)씨의 동시 '눈뜨는 나무'를 우수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작에는 동시적 상상력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송형석(LA)씨의 동시 '그림책', 입선작에는 박현정(라데라 랜치)의 동시 '겨울밤'이 뽑혔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한글 글쓰기 부문에서는 치노힐의 서유리(3학년) 학생이 '가족여행'이라는 기행문으로 '금강초롱상'을 수상한다. 한편 수상작은 미주 아동문학 제11호에 심사평과 함께 실리게 된다.

협회는 "앞으로 한글 글쓰기 권장을 위한 어린이, 청소년 한글 글쓰기 공모도 계속 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시상식은 12월 7일 오전 11시 30분 LA한인타운에 있는 중식당 용궁에서 열린다.

▶문의:(909)348-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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