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 대규모 감원…전자담배 '유해 논란' 위기

전자담배 업체 '쥴(Juul)'이 연내 직원 500명 가량을 해고할 계획이다.
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쥴 랩스가 올해 말까지 현 인력의 10~15%에 해당하는 500명 가량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쥴 랩스는 현재 직원이 약 4100명이다.
이번 감원은 규제 당국과의 관계 회복을 위한 조직 개편의 일환으로, 쥴 랩스는 감원과 함께 마케팅 예산을 줄이고 미성년자 흡연을 줄이는 활동에는 새롭게 투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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