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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속, 남자·여자를 말하다

뉴욕교협 아시안청소년센터 교육 강연회
한인청소년에 올바른 '성' 인식 확립 위해
웨일 코넬 메디컬 칼리지 부교수 등 초청
12월 1일 오후 5시 뉴욕영락교회서

'성 (性)' 정체성을 주제로 한 강연 및 교육 세미나가 오는 12월 1일 오후 5시 뉴욕영락교회(담임목사 최호섭)에서 열린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산하 뉴욕아시안청소년센터(AYCㆍ대표 황영송 목사)는 사회적 인식 변화로 동성애 문제가 자유롭게 논의되고, 청소년들이 과거에 비해 일찍 성문화에 노출되는 등 사회적 변화에 따라 현대를 사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성 의식 교육이 시급하다는 생각에서 이 세미나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성경이 말하는 '성' 정체성과 성에 대한 인식을 바르게 확립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이 관련분야의 전문가를 통해 제공된다.

세미나 강사로는 웨일 코넬 메디컬 칼리지 박세웅 부교수와 우먼카인드 커뮤니티 프로그램 정서영 디렉터가 초청됐다.

아시안청소년센터 대표 황영송 목사(뉴욕수정교회 담임)는 "온라인 세상인 요즘, 청소년들이 과거보다 무분별한 성적 문화에 노출되는 위험 소지가 많다"며 "올바른 성 정체성 확립 및 성적 인식이 필요하다고 판단,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 교육 세미나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센터 사무총장 김준현 목사는 "이번 세미나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청소년 기독 사역자, 학부모들이 모두 함께 참여한다면 유익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최근 제25회기 정기 총회를 열고 신임 집행부를 구성했다. 센터 대표 황영송 목사가 연임됐고, 이사장 송윤섭 장로도 재임됐다.

김준현 사무총장은 "이민 1세대가 물러 가면서 미래 한인사회를 책임질 1.5ㆍ2세 기독 지도자 양성이 필요하다"며 "센터는 앞으로 기독 청년 지원 및 차세대 지도자를 키우고 육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차세대 기독교육 및 지도자 발굴에 힘쓰고 있는 센터는 올 한 해 연합 농구대회를 비롯 한인 1.5ㆍ2세 학생 및 2세 목회자 대상 범죄 예방 세미나, 저소득층을 위한 SAT 강좌 등을 주요사업 목표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영락교회:33-26 107th St, Corona, NY 11368. 719-279-1313, www.aycny.us,


임은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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