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 시와 상공회의소가 연말 쇼핑시즌을 맞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바이 인 가든그로브(Buy in Garden Grove, 이하 BiGG) 캠페인을 벌인다.
현금 500달러, 그레이트 울프 랏지 1일 숙박권이 상품으로 제공되는 BIGG 캠페인은 생스기빙 이튿날인 블랙 프라이데이(29일)에 시작돼 내달 20일(금)까지 진행된다.
식당, 주유소, 마켓 등 가든그로브의 업소를 이용하는 쇼핑객은 매 50달러 지출 시마다 1장의 래플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쇼핑 금액이 적힌 영수증을 아카시아 파크웨이와 메인 스트리트 인근 가든그로브 상공회의소(12866 Main St., #102)로 가져가면 래플 티켓으로 교환해 준다.
BIGG 캠페인에 참여하는 업소, 가든그로브 상공회의소 회원 업소에서 쇼핑했을 경우엔 1장의 래플 티켓을 더 받을 수 있다.
각 업소에선 영수증과 래플 티켓을 교환해주지 않는다. 래플 티켓 교환 마감 일시는 내달 20일 오후 5시까지다. 상공회의소 측은 영수증과 래플 티켓을 교환하는 선착순 100명에겐 무료 선물을 증정한다.
시 당국은 추첨을 통해 행운의 주인공 3명을 뽑는다. 이들 가운데 2명에겐 현금 500달러씩을, 나머지 1명에겐 그레이트 울프 랏지 숙박권을 준다.
경품 당첨자의 이름과 당첨 래플 티켓 번호는 시 홈페이지(ggcity.org/bigg)와 상공회의소 웹사이트(gardengrovechamber.com)를 통해 내달 23일(월) 공개된다.
당첨자는 이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상공회의소에서 상품을 받아가면 된다. 18세 이상만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시 정부는 BIGG 캠페인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은 웹사이트(ggcity.org/bigg/business-participation)에서 하면 된다.
가든그로브 시는 주민들이 지역 업소들을 애용하도록 하기 위해 지난 10여 년째BIGG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