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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 단신] '오바마 백악관 수퍼보울 파티' 외

Los Angeles

2009.01.3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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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백악관 수퍼보울 파티

○…수퍼보울 열기가 활활 타오르고 있는 가운데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백악관에서 수퍼보울 파티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NBC뉴스는 30일 오바마가 2월1일 열릴 수퍼보울을 앞두고 총 15명의 상원의원 하원의원과 함께 수퍼보울을 시청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번에 백악관에 초대된 15명의 의원들 가운데 11명은 민주당 소속이고 공화당 의원은 4명이다.

오바마는 대선 경쟁자였던 잔 매케인 애리조나 상원의원에게도 수퍼보울 파티 초대장을 보냈지만 매케인은 참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한편 오바마는 이번 수퍼보울에서 피츠버그의 우승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스틸러스의 댄 루니 구단주도 공화당 멤버지만 지난 대선 때 민주당 후보였던 오바마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TSA 행태관찰요원 투입

○…수퍼보울에 안전을 위해 관중의 행동을 관찰하는 요원들이 투입된다. 연방 교통안전국(TSA)은 수퍼보울 관중의 수상한 행동을 관찰할 행태관찰 전문요원 수십명을 투입키로 했다고 USA 투데이가 30일 밝혔다.

행태관찰 요원 투입방침은 7만5000명을 수용하는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에 대한 테러위협 등 안전을 위해 템파시 경찰당국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행태관찰요원들은 관중의 얼굴표정이나 행동 보디 랭귀지 등을 세밀하게 관찰해 범죄 용의자들을 주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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