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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한국땅' 홍보책자 기증, 재미독도수호본부

Los Angeles

2009.02.0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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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독도수호운동본부(회장 최영석)가 한인 학생들에게 독도 문제를 알리기 위해 독도 관련 책자를 증정했다.

4일 재미동포독도수호운동본부는 LA한국교육원에서 독도영유권에 대한 홍보 책자 '독도는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입니다'를 미주한국학교연합회와 남가주한국학원 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

이 책자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독도 연구센터가 발행한 것으로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일 수 밖에 없는 역사적 국제법적 근거를 들어 설명한 10페이지 분량의 소책자다. 최 회장은 "쟁점 중심으로 구성돼 이해가 쉽다"며 "또한 이 책자를 통해 한인학생들이 한글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지난 31일 LA총영사관을 통해 재미동포독도수호운동본부에 한글판 5000부과 영어판 5000부 등 총 1만부를 보내왔다. 이날 미주한국학교연합회와 남가주한국학원에 한글판 700부 영어판 700부 씩 각각 1400부가 증정됐다.

미주한국학교연합회의 임철현 회장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배포해 독도 문제를 학생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다시 한번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한인교회와 각급 학교 한인학생 단체들에게도 배포될 계획이다.

▷문의:(213)368-0847/0848

서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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