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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학살 부인 가톨릭 신부 파문

Los Angeles

2009.02.1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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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가톨릭 내의 초보수 교단인 성 비오 10세회는 독가스를 이용한 나치의 유대인 대학살을 부인한 성직자를 파문했다고 6일 밝혔다.

성 비오 10세회 이탈리아지부는 최근 교황청을 비난하면서 나치수용소의 독가스실은 '방역'을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한 플로리아노 아브라하모위츠 신부를 파문했다고 밝혔다. 성 비오 10세회는 "아브라하모위츠 신부가 성 비오 10세회와 다른 입장을 표명했으며 그를 파문하기로 한 결정은 교단의 이미지가 더 악화되는 것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아브라하모위츠는 지난주 이탈리아 일간 라 트리부나 디 트레비소와의 회견에서 "독가스실이 최소한 방역을 위해서 존재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깊이 따져보지 않아 이것이 죽음을 초래했는지는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1960년대 교황청의 제2차 바티칸 공의회 개혁에 대해 이단보다 더 나쁘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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