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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브리프] '국제유가 소폭 상승' 외

Los Angeles

2019.12.1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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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소폭 상승

국제유가는 16일 소폭 올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0.2%(0.14달러) 오른 60.2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중국이 지난주 1단계 무역협상을 타결하면서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국제금값은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0.05%(0.70달러) 하락한 1480.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베드앤배스’ 추가 패쇄

생활용품 업체 ‘베드배스앤비욘드(Bed Bath & Beyond)’가 20개 매장을 추가 폐점한다고 밝혔다. 베드배스앤비욘드는 지난 4월 실적 부진으로 인해 올해 말까지 40개 이상의 매장을 폐점한다고 밝힌 바 있다.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베드배스앤 비욘드는 지난 몇 년 동안 월마트, 타겟 및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 등과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잉 737맥스 생산중단 검토

보잉이 두 차례 여객기 참사 이후 전 세계 40여개 국에서 운항이 정지된 737 맥스 기종의 생산 중단을 검토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16일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아마도 생산 라인의 일시적인 가동 중단이 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생산이 재개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보잉이 이처럼 737 맥스 기종 생산 중단을 검토하는 것은 항공교통 규제기관인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연내에 737 맥스 운항 재개 승인을 받기가 불가능해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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