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 정기총회가 16일 플러싱 금강산에서 열렸다. 회장 후보 추천 과정에서 약간이 혼란이 있었다. 총회에서 신임회장 후보를 박수로 추대하자는 의견과 무기명 투표를 놓고 의견이 분분했으나 법대로 비밀투표가 진행됐다. 참석 인원 22표 중 송윤섭 후보가 17표를 획득, 당선됐다. 신임회장 송윤섭 장로는 “회장 당선에 하나님의 뜻이 있으신 줄 알고 순종하겠다”며 “부족하지만 성령에 의지하고 말씀에 근거해서 하나님을 올바르게 섬기고, 한인사회 존경받는 장로 연합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임회장 송윤섭 장로(오른쪽)와 전임 김영호 장로가 악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