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그 영화] 착한 여자의 성난 복수
더블 크라임 (Double Jeopardy)
리비 파슨스(애슐리 주드)는 잘 생기고 부유한 남편 사랑스런 아들 아름다운 집 그리고 친한 친구들 그녀가 원하는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는 부러울 것이 없는 여자다. 그러나 이러한 이상적인 삶은 남편 닉 파슨스가 향해도중에 실종되고 그녀가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되면서 순식간에 악몽으로 변해간다.
유죄 선고를 받고 수감생활을 하게 되면서 리비는 제일 친한 친구인 앤젤라에게 5살난 그녀의 아들 매티를 입양해 달라고 간청했고 앤젤라는 리비의 뜻을 받아 들인다. 그러나 그 후 앤젤라는 매티와 함께 사라져 버리고 리비는 전화 추적을 통해 닉과 앤젤라가 자작 살인극을 벌인 후 신분을 바꿔 샌프란시스코에서 살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아낸다.
감옥에서 만난 친구인 마가렛은 남편 살해로 수감 된 후 자격이 박탈당한 전직 변호사로 절망에 빠져있는 리비에게 위안이 되는 한 정보를 말해준다. 그녀가 이미 닉의 살해혐의로 유죄를 받았기 때문에 리비가 석방돼서 닉을 살해하더라도 동일한 범죄로 다시 재판을 받을 수 없다는 수정헌법 제 5조가 그것.
6년 뒤 리비는 가석방되고 출감자들을 위한 사회복지 시설에서 냉소적인 보호 감시원 트래비스 레먼(토미 리 존스)의 관리를 받게 된다.
트래비스는 어떠한 사소한 규칙의 위반도 용납 못하는 차가운 성격의 사람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에 의해 감옥으로 되돌려 보내졌다.
그러나 리비는 그러한 위험에도 불구하고 아들 매티를 찾기 위해 트래비스를 따돌린다. 그녀의 도망에 당혹한 트래비스는 그녀를 잡으려는 집요한 추적을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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